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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당옥수수를 집이나 텃밭에서 직접 키우고 싶다면 지금부터 정확한 재배 방법을 알아보세요. 파종부터 수확까지 전 과정을 아래버튼을 확인해서 배워보세요.
1. 초당옥수수는 키울 수 있을까?
초당옥수수는 일반 옥수수보다 당도가 높은 품종이지만, 재배법은 크게 다르지 않아 초보자도 충분히 도전할 수 있습니다. 특히 기후와 햇빛 조건만 잘 맞추면 베란다나 작은 텃밭에서도 직접 키워볼 수 있어 최근 재배에 도전하는 가정이 늘고 있습니다.
2. 파종 시기와 장소 선택
초당옥수수의 파종은 기온이 15도 이상으로 올라가는 4월 중순~5월 초가 적기입니다. 햇빛이 잘 들고 통풍이 좋은 곳을 선택하며, 하루 최소 6시간 이상 햇빛이 드는 위치가 필요합니다. 텃밭, 옥상, 베란다 화분 재배도 가능하지만 깊은 화분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씨앗 고르기와 파종 방법
초당옥수수 전용 씨앗은 온라인이나 농자재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2~3cm 깊이로 흙을 파고 씨앗을 30cm 간격으로 심습니다. 한 구덩이에 2~3알 정도 심고, 싹이 올라오면 건강한 것만 남기고 솎아내는 것이 좋습니다. 물은 듬뿍 주되, 배수가 잘 되도록 해주세요.
4. 생장 중 관리 요령
초당옥수수는 키가 크고 뿌리가 깊게 자라기 때문에 지지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주기적인 물주기와 함께, 생장 초기에 질소 위주의 비료를 주고, 옥수수가 생기기 시작할 때는 인산과 칼륨이 풍부한 비료로 전환하는 것이 좋습니다. 해충 방제도 잊지 마세요.
5. 꽃피우기와 수정
옥수수는 자가수분을 하기 때문에 바람이나 손으로 가볍게 흔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수분이 됩니다. 수염이 나온 뒤 5~7일 정도가 수분에 가장 적합한 시기이므로, 이때 인위적으로 꽃가루를 수염 쪽으로 떨어뜨려주면 수정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6. 수확 타이밍은 언제?
파종 후 약 75~90일이 지나면 수확이 가능합니다. 수염이 갈색으로 바뀌고 말라가며, 손으로 만졌을 때 알갱이가 단단하고 통통하면 수확 시기입니다. 수확 타이밍을 놓치면 당도가 떨어지고 식감이 뻣뻣해지니, 수염 색과 알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세요.
7. 키운 후 보관 및 활용법
수확한 초당옥수수는 껍질째 신문지에 싸서 냉장보관하면 2~3일 신선하게 유지됩니다. 바로 삶아 먹거나 생으로 먹어도 좋고, 데친 후 냉동보관해두면 1개월간 보관도 가능합니다. 캠핑이나 도시락 간식, 아이 간식으로도 활용도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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